12월8일로 대한민국의 선물옵션만기일이 다가오면서 개인의 상방 베팅이 강화되고 있고 이에 외국인은 지수를 하방으로 끌어내리며 지수 상방의 개인 콜옵션 매수포지션의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지수 상방 포지션에 대한 개인과 외국인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글로벌 금융시장이 2022년 11월부터 미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 전환에 따라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은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고 이에 연동되어 코스피도 2022년 11월에 2021년 8월부터 이어져오던 하락추세를 돌파했습니다. 향후 지수 상승이 강화되는 조건들이 갖추어짐에 따라 12월 1주차에 외국인은 지수를 상방으로 이동시키고 있었는데 개인이 지수 상방 구간에 대한 콜옵션 매수포지션을 급격히 증가시켰고 이에 외국인은 지수를 일정 수준으로 하락시켜 지수 상방에 구축된 개인의 콜옵현 매수포지션에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12월 선물옵션만기 주간에 진행되고 있는 금융시장의 변화에 대해 살펴봅시다.
1. 글로벌 금융시장의 추세 변화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미달러 환율이 상승하였고 미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미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자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은 하락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중단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미달러 환율은 2022년 10월부터 상승세가 둔화되며 상승세가 하락세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헤드앤쇼울더 패턴이 형성되었고 11월에는 헤드앤쇼울더 패턴의 병목을 하향 이탈하며 하락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미달러 환율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자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은 이와는 반대로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상단 자료에 2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뉴욕종합은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될 때 발생하는 역 헤드앤쇼울더 패턴의 병목을 돌파하며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고 코스피도 글로벌 금융시장의 추세 변화에 연동되어 하단 자료 우측에 3번으로 표기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상승 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12월 2주차에 글로벌 금융시장의 상승세가 강화되기 쉬운 조건에 있는데 이를 미달러 선물을 통해 살펴봅시다.
2. 미달러 환율의 추세전환 설계도
위 자료는 미달러 환율의 추세 전환 설계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미달러는 미국의 중앙은행에 의해 유동성 증감이 조절되기에 결국 미달러 가치는 미국 중앙은행인 미연준이 조절하게 되지만 특정 기간에는 미달러 가치가 금융시장에 의해 왜곡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미달러는 글로벌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 중 하나이기에 글로벌 투기자금에 의해 가격 왜곡 현상이 발생합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미달러 선물이 상승하며 미달러 환율 가치의 강세 현상이 진행되었는데 2021년 5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시장에서 미달러 유동성은 증가 중이었고 이에 따라 미달러 환율 가치가 강세를 나타낼 수 없는 조건이었음에도 미달러 선물은 투기자금에 의한 변동성에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흔히 미연준이 고물가를 제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니 이에 따라 시장이 미달러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미달러 환율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착각하게 되는데 미달러 환율은 2021년 5월부터 상승세가 시작되었고 미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것은 2022년 3월부터입니다.
미달러 환율의 강세 현상은 결국 위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22년 10월부터 상승세가 둔화되며 헤드앤쇼울더 패턴이 형성되었고 11월에 헤드앤쇼울더 패턴의 병목을 하향 이탈하며 하락세가 가속되었습니다. 그런데 2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미달러 선물이 11월부터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지만 다시 반등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러한 반등은 기존에 미달러가 상승하면 돈을 벌겠다에 베팅했었던 미달러 선물매수포지션 투자했던 투기자금이 포지션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에게 물량을 넘기는 과정에서 미달러 선물의 반등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11월에 하락 추세로 전환된 미달러 선물은 물량을 털어내는 과정에서 반등을 만들기도 했지만 결국 3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하락 추세 전환 후 수렴형 패턴의 하단부가 하향 이탈되며 향후 미달러 선물의 하락세가 더욱 강화될 조건에 있습니다.
미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향후 가속될 조건에 있다는 것은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의 상승세가 강화될 조건이 형성된 것이기에 글로벌 금융시장에 연동되는 대한민국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은 지수를 상방으로 이동시키고자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개인에 의한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3. 지수 상승을 고대하는 개인과 지수를 끌어내리는 외국인
12월5일(월) 15시 기준으로 지수는 314.44에 위치하고 있었고 이 지수 구간은 위 자료에 노란 박스로 나타낸 312.5 구간에 해당합니다. 12월 1주차에 지수는 320 구간까지 상승했으나 322.5 구간에 대한 개인의 콜옵션 매수포지션이 코스피가 장기 하락추세선을 돌파했던 11월 4일경보다 무려 2배 이상 급증하였고 이에 외국인은 지수를 하방으로 유도하며 이 구간에 대한 개인의 포지션 변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증시가 상승할 경우에 외국인은 지수를 다시 상승시키며 315 ~ 322.5 미만 구간에 형성된 개인의 콜옵션 매도포지션을 사냥하겠지만 322.5 구간에 과도한 개인의 콜옵션 매수포지션이 변화되지않을 경우 지수 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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