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미국 달러 환율 상승, 출렁이는 주식시장과 다가온 4월 옵션만기

by 경제지표스토리텔링 2023. 4. 6.
728x90

미국의 2023년 2월 구인건수가 1월의 1056만3천건에서 크게 감소한 993만1천건으로 발표되며 미국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여기에 3월부터 시작된 은행 연쇄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공포와 4월2일에 기습적으로 합의된 원유 추가 감산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스태그플레이션 공포까지 합쳐지면서 다가오는 4월 옵션만기일에 주식시장의 폭락 공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2월 구인건수 급감 현상이 지속되며 미국 경제가 2023년에 침체될 것인지와 미국 2월 구인건수 실적이 발표된 4월5일에 미국 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는데 이러한 미국 달러 환율 상승이 다가오는 4월 옵션만기일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며 대한민국의 4월 선물 옵션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봅시다.

미국 2월 구인건수 급감, 고용지표 충격에 미국 경제 침몰하나?

미국의 2월 구인건수가 993만1천건을 기록했는데 미국의 구인규모가 1000만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년만에 처음 발생한 현상으로 미국의 고물가를 제어하기 위한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과 은행 연쇄 파산, 원유 추가 감산으로 인한 원유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결국 미국 경제의 침체를 유발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시장의 공포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고용지표고용건수2월실적충격
미국 달러 환율과 미국 고용지표 구인건수 실적 변화, 2월 미국 고용지표 충격과 미국 달러 환율 변화

위 자료는 미국 달러 환율의 변호와 미국의 구인건수 실적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위 자료를 좌측부터 살펴보면 검정 화살표로 표기한 바와 같이 2021년 5월부터 미국 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미국 달러 환율 가치의 강세 현상이 진행되었고 이에 따라 미달러 환율 상승이 시작된 초기에는 미국 기업들의 경영활동이 활성화되며 구인건수 실적이 증가되었습니다. 그런데 위 자료에 붉은 화살표로 표기한 기간인 2022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미국 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며 미국 달러 환율의 가치가 초 강세 현상을 나타냄에 따라 미국 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위험자산도 하락하고 안전자산도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미국 기업들의 경영활동도 위축되면서 미국 구인건수 실적도 침체되었습니다. 이후 위 자료에 녹색 화살표로 표기한 기간인 2022년 9월 말부터 미국 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미국 달러 환율 가치가 약세로 전환되자 미달러로 가치가 측정되는 주식시장도 상승하고 채권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했고 미국 기업들의 경영활동도 미국 달러 환율의 초 강세 현상에서 벗어나며 개선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구인건수 실적도 개선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2월의 미국 구인건수 실적이 예상 밖의 1000만건을 하회하는 실적 급감 현상이 발생하며 미국 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미국의 고용시장과 고용지표 실적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인지를 살펴봅시다.

미국고용지표구인건수충격미국경제침체향후전망
미국 고용지표 고용시장 향후 어떻게 될까? 미국 경제 침체 시작되나? 미국 기업이익과 미국 고용지표 상관성

미국이 고용지표인 구인건수가 2년만에 1000만건 미만의 실적을 기록하며 미국 경제가 그간의 고물가 현상과 지속된 기준금리 인상, 은행 연쇄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 원유 추가 감산에 의한 원유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인한 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2023년에 미국 경제의 침체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향후 미국 고용시장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살펴보기 위해선 미국의 기업이익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자료는 미국의 구인건수와 기업이익 실적을 나타낸 것인데 노란 화살표로 표기한 것과 같이 미국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내는 기간에는 미국의 구인건수가 상승하며 고용지표 개선세가 진행된 매우 상식적 현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향후 미국 고용시장이 붕괴되며 미국 경제가 침체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핵심 중 하나는 미국 경제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주체인 미국 기업들의 이익 증감에 달려있습니다.

향후 미국 고용지표 실적의 침체 여부를 결정할 미국 기업이익은 어떻게 변화될까요?

2월미국고용지표구인건수충격고용시장전망기업이익공실률
2월 미국 고용지표 구인건수 충격, 미국 경제 침체 여부 분석, 미국 공실률과 기업이익

위 자료는 미국 고용지표의 침체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기업이익 실적의 향후 번화를 살펴보기 위해 미국 공실률과 기업이익 실적 추이를 나타낸 것입니다. 위 자료에 검정 실선 박스는 붉은 선으로 표기한 미국 공실률의 역사적 변동 범위입니다.

위 자료에서 2번, 3번, 5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공실률이 감소하며 미국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되던 기간에 파란 선으로 나타낸 미국 기업이익 실적이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내던 기간에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세가 진행된다는 것을 앞선 분석에서 이미 살펴본 바 있습니다.

위 자료 우측에 6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현재 미국의 공실률은 역사적 변동 범위의 하한 수준까지 감소되었고 이에 연동되어서 7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미국 기업이익 실적이 최근까지 개선세가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공실률이 하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부채부담, 고물가, 원유 가격 상승에 따른 고물가 장기화 우려 등이 발생한다고 해도 주택 재고가 바닥난 상태이기에 이러한 조건들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은행 연쇄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가능성과 관련해서 위 자료에 4번과 5번으로 표기한 기인 2000년 ~ 2013년 기간에 붉은 선으로 표기한 공실률이 역사적 변동 범위의 상한 수준을 넘어서며 투기에 의해서만 과도하게 공급된 주택이 거래되는 과도한 버블이 형성되었고 이러한 버블 조건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금융위기 또는 경제위기가 발생합니다. 그런데 6번을 보면 우리의 현재 조건은 이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어렵지않게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 고용지표가 향후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월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다고 언론에서는 보도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적확한 사실 전달은 아니죠?

2월 미국 고용지표 충격에 주식시장 출렁, 폭락하나?

2월 미국 고용지표가 2년만에 1천만건 미만의 실적을 기록한 충격으로 인해 4월5일에 나스닥이 1% 넘게 폭락했고 이것이 주식시장의 추가 폭락을 유발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2월미국고용지표충격미국달러환율원유뉴욕증시영향
2월 미국 고용지표 충격, 미국뉴욕증시, 원유, 미국달러 환율 영향 분석

2월 미국의 고용지표인 구인건수 실적이 2년만에 1천만건 이하를 기록하며 4월5일에 나스닥이 1% 넘게 폭락하며 주식시장의 추가 폭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 위 하단 자료에 9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4월5일에 뉴욕종합은 -0.04%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종합은 미국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모두를 포괄하는 종합주가지수인데 4월5일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포진한 나스닥의 1% 넘는 하락이 없었다면 미국의 2월 고용지표 충격이 발생한 4월5일에 미국증시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고 4월5일에 미국 증시이 실제 분위기는 상승장이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미국 달러 환율이 상승하던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 기간에 미달러 가치 초 강세 현상이 진행됨에 따라 3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주식시장의 폭락 현상이 발생했었고 이후 4번으로 표기한 2022년 9월 말부터 미국 달러 환율이 하락하며 미달러 가치가 약세로 전환되자 6번을 보면 미국 뉴욕 증시의 반등이 아닌 조건 변화에 따른 추세적 상승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월 미국 고용지표 충격이 미국 경제 침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고용지표 충격에 미국증시 전체가 폭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위의 분석을 통해 확인했고, 다가오는 4월 옵션만기에 대한 영향을 살펴봅시다.

다가오는 4월 옵션만기일, 미국 2월 고용지표 충격 반영되나?

2023년 4월13일로 대한민국의 4월 옵션만기일이 다가오고 있는데 2월 미국의 고용지표 충격과 더불어서 그간 은행 연쇄 파산에 따른 금융위기 공포, 원유 추가 감산에 따른 원유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인한 고물가 현상의 장기화와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등의 시장에 대한 하방 압력을 키우게 되는 이벤트들이 발생하였습니다.

4월대한민국선물옵션만기외국인기관개인수익포지션분석전망
대한민국 4월 옵션만기일 외국인 기관 개인 포지션 미국2월고용지표 충격 영향 분석

위 자료는 4월 6일(목) 오전 10시05분 포지션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선물옵션시장 포지션을 분석한 것입니다. 4월5일까지는 위 자료 우측에 1번으로 표기한 322.5 구간을 두고 국내 기관은 지수를 이 구간 위로 상승시켰고 외국인은 이 구간 밑으로 지수를 끌어내리려는 포지션 경쟁이 진행됐습니다. 현재는 4월6일 장이 시작되자마자 외국인이 현물 시장을 하방으로 밀어내리며 지수는 322.5 미만 구간으로 끌어내리면서 개인의 콜옵션 매도포지션에 대한 사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수는 위 자료에 3번으로 표기한 317.5와 320 구간으로 1차 하한 수준이 설정되고 4번으로 표기한 325와 327.5 구간으로 상한 수준이 설정되며 위의 포지션이 변화되기 전까지 제한된 구간에서 등락하기 쉬운 조건입니다.

2월 미국 고용지표인 구인건수가 2년 만에 처음으로 천만회를 하회하는 실적 충격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미국 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나스닥이 폭락하는 주식시장의 출렁임이 발생됐지만 이와 같은 충격은 일시적 현상이며 4월 옵션만기 포지션 경쟁에서는 지수의 상하단 변동 폭이 제한된 조건에서 지수 하한 수준 부근에서 포지션 경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업적 목적 블로그 게재, 개인방송 목적으로 본 내용에 대한 무단 도용, 전제, 재배포를 금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