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옵션만기/미달러선물] 미달러 선물의 약세와 자산가치 저평가 조건

2022년 10월 옵션만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2022년 10월4일에 미국 대형주가 3.06% 상승하는 급등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의 집합체인 미국 주식시장이 이와 같은 급등 현상을 나타냈다는 것은 미달러 가치에 주목할 만한 변화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 미달러 선물의 하락과 붕괴된 옵션시장 하방포지션

위 상단 자료 우측에 2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2022년 10월4일에 미달러 선물은 -1.88%라는 근래에 보기힘든 하락을 기록하며 2022년 4월부터 형성된 노란 박스 영역의 상한 수준까지 하락한 상태입니다. 즉, 미달러 선물의 이례적 하락 현상에 의해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을 거래하는 기업들의 집합인 주식시장의 가격 상승 현상이 강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위 하단 자료는 글로벌 옵션지수인데 금융시장에서 하방 투기 자금이 많아지면 옵션지수는 파란 선을 향해 상승하고 반대로 상방 투기 자금이 많아지면 옵션지수는 붉은 선을 향해 하락합니다. 옵션지수를 금융시장의 투기자금 흐름을 반영하기에 위 상단 자료인 미달러 선물의 등락에 연동되고 있습니다. 위 하단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금융시장에 그간 하방 투기 자금이 증가하면서 옵션지수가 노란 박스로 나타낸 파란 선과 녹색 선 사이에 위치하는 하방 포지션이 진행되어왔는데 10월4일에 하방 베팅 투기자금에 변화가 생기면서 옵션지수가 노란 박스를 하향 이탈하여 녹색 선 하위에 위치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즉, 10월4일에 미국 주식시장이 급등하고 대형주가 3%가 넘는 급등을 나타낸 이유 중 하나는 그간 시장을 하방으로 눌러왔던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기자금 포지션에 변화가 생기면서 미달러 선물이 이례적 하락을 나타냈고 옵션시장에서도 하방 투기자금이 상방으로 이동되며 2022년 4월 이래 현재까지 유지되어오던 하방 포지션이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을 위 자료를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10월옵션만기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그간 시장을 하방으로 눌러오던 투기자금의 포지션 변화가 발생되고 있고 향후 포지션에 변화가 발생될 경우 어떠한 모습으로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자산가치 저평가 조건 진입

위 자료는 경제지표스토맅레링에서 설정하여 수 년간의 검증을 마친 자산가치 버블 판단 지표입니다. 위 자료 중앙에 붉은 선과 파란 선으로 자산가치가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선이 기입되어있습니다.

위 자료에 파란 원으로 표기한 기간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인데 자산가치 버블 판단 지표가 녹색 선으로 설정한 수명주기를 상향 돌파하는 자산가치 초 고평가 상태가 발생했음을 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부동산 버블 붕괴 현상이 진행되었는데 미국은 이미 2000년 초에 공실률이 상한 수준에 도달하며 버블 형성이 진행 중이었는데 2000년 초 닷컴버블 붕괴 사태가 발생되자 미국은 경기부양정책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미국 부동산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부동산 버블이 2000년 초부터 이미 형성되고 있었습니다.

위 자료에 붉은 원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2020년 초에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행되면서 실물 경제가 멈춰서는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실물 경제의 물물교환 활동이 정지되면서 자산 거래가 멈춰서게 되자 자산가치 버블 판단 지표는 녹색 선으로 나타낸 수명주기를 하향 이탈하는 자산가치 초 저평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은 2020년 3월부터 경기부양 정책을 진행했고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2020년 3분기부터 개선세가 진행되었고 2021년에는 개선세가 더욱 강화됨에 따라 버블판단 지표는 다시 녹색 선으로 설정한 자신의 수명주기 내로 진입한 상태입니다.

위 자료 우측에 붉은 화살표로 표기한 부분이 현재 시점에서의 자산가치 버블 판단 지표의 위치입니다. 자산가치 버블 판단 지표는 2021년 12월까지 녹색 선으로 설정한 수명주기에서 중앙에 붉은 선으로 나타낸 역사적 평균속도를 의미하는 경유지를 넘어서는 현상이 발생했지만 2022년 1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폭락 현상이 진행되면서 버블 지표는 현재 붉은 선으로 나타낸 역사적 평균 속도를 하회하는 수준에 위치하며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2022년 1월부터 6월까지 글로벌 금융시장의 하락 폭이 2020년 3월과 동등 수준으로 진행되면서 주요 자산 가치가 급락했고 이에 따라 10월 옵션만기가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 자산가치는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위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월옵션만기일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미달러 선물은 이례적 약세 현상을 나타내고 있고 옵션시장에서는 투기자금이 하방 포지션에서 이탈되고 있으며 자산가치는 고평가 논란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것을 위의 숫자로 표현된 경제지표 및 금융지표에 대한 인과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미국 PCE물가지수 8월 상승, 스태그플레이션 도래하나?

https://economyindicatorsstorytelling.tistory.c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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