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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3년 경기침체 공포 속 미달러 환율 약세 지속 원인

by 경제지표스토리텔링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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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사람들과 국제기관은 2023년 경기침체에 따라 주식시장이 추가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왜 주식시장은 2022년 9월 말부터 현재까지 지속 상승하는 것일까요? 특히 주식시장의 상승은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 현상과 연동되고 있기에 이를 단순히 폭락 전 반등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매우 무리가 있습니다.

1. 미달러 환율 하락 추세에 연동된 주식시장 상승 추세

2023년 경기침체에 따라 주식시장이 2022년 폭락 시기보다 더 크게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2022년 9월 말부터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에 따라 상승세가 시작되었고 2023년 1월 현재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3년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시장의 폭락을 주장하는 이들은 1월에 주식시장이 반등할 때 얼른 손절해서 폭락 전에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식시장은 2023년 1월에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상승세가 현재도 지속되는 것으로 일시적 반등이라고 주장하기에는 상승 기간이 이미 4개월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2023년 경기침체에 따른 주식시장 폭락 주장과 달리 미국뉴욕증시는 미달러 환율 하락에 연동된 상승 추세 진행 중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미달러 환율의 약세 전환에 연동된 미국뉴욕증시, 나스닥의 추세적 상승

위 자료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파란 화살표로 표기한 바와 같이 미달러 환율은 2022년 9월말부터 그간의 상승세를 뒤로 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되었고 2023년 1월에는 검정 박스로 표기한 2022년 상승 폭의 절반 이상을 반납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이 추세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의 집합인 주식시장은 2번으로 표기한 붉은 화살표를 통화 확인할 수 있듯이 검정 박스로 표기한 2022년 하락 폭의 절반 이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뉴욕종합주가지수는 일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나스닥과 달리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모두를 포괄하는 종합주가지수 개념이기에 미국 주식시장의 실질 분위기는 미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에 연동되어 2022년 하락 폭의 절반 이상으로 주요 개별 종목들의 주가가 상승한 상태입니다.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3년 경기침체에 따라 주식시장이 추가 폭망할 것이라고 믿는 이들은 현재까지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인버스 상품을 지속 매수하며 손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위 하단 자료 우측에 3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 위해 가격 왜곡 현상이 극심한 나스닥 지수도 2023년 1월에 미달러 환율이 2022년 상승 폭 절반 이하로 추가 하락하는 하락세가 강화되자 나스닥 지수도 2022년 하락 폭의 절반 수준을 향해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변화에 의한 주식시장의 상승을 반등이라고 말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환율 변화에 따라 글로벌 선물옵션시장에서도 투기자금의 포지션 변화가 진행되어왔고 현재는 눈으로 누구나 쉽게 현재 투기자금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2. 미달러 환율 가치의 추세적 약세 현상에 의한 선물옵션시장의 투기자금 포지션 변화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미달러 환율의 하락 추세 전환이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선물옵션시장에서도 투기자금은 2022년 기간에 매우 과도했던 하방 베팅 포지션을 청산하고 상방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미달러 환율 변화에 따른 선물옵션시장의 상방 베팅 포지션으로의 전환
미달러 환율 변화에 따른 선물옵션시장에서 핫머니의 포지션 변화

위 자료에 2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2022년 9월 말부터 미달러 환율이 하락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미달러 선물의 포지션은 미달러가 향후 하락할 경우에 돈을 벌겠다는 미달러 선물매도포지션으로 전환되었고 미달러 선물매도포지션이 진행됨에 따라 미달러의 단위로 가치가 측정되는 상품들에 대해서는 향후 가격이 상승할 것에 베팅하는 선물매수포지션이 진행되며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약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이 미국의 정책에 읜한 것이라면 아무리 한 국가의 중앙은행보다 더 많은 자금을 운영하여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변동성을 만드는 주체인 핫머니라도 무한대로 미달러를 찍어낼 수 있는 미연준의 정책에 맞서지 않고 미연준이 만든 정책 방향성에 수렴되는 변동성 포지션을 구축할 것입니다.

위 하단 자료 우측에 1번으로 표기한 부분을 보면 글로벌 옵션시장에서 투기자금은 2022년 12월28일에 미국 건국이래 최대치의 하방 베팅을 진행했으나 실패하며 하방 포지션이 강제 청산당하며 큰 피해가 발생하자 결국 상방 베팅 포지션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 2022년 수준의 폭락이나 이를 넘어서는 주식시장의 추가 폭락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물옵션시장에서 투기자금이 위 자료에 3번과 4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하방 베팅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1번과 2번에서 확인할 수 있는 투기자금의 흐름은 5번과 6번과 동일한 2020년 3월 폭락 이후의 흐름과 유사하다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과연 2022년 9월 말부터 시작된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이 미연준의 정책에 의한 방향성인지에 대한 검증입니다.

3. 미연준(Fed)의 회사채 매입에 따른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전환

2023년 미국의 고물가 대응을 위한 기준금리 인상 기조 속 미연준은 기업들에 대한 회사채 매입을 지속할 수 밖에 없고 미연준의 회사채 매입이 지속될 경우 시장의 미달러 유동성 공급이 진행되며 미달러 환율 가치의 약세 현상은 지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2023년 기준금리 인상 경기침체 그러나 미연준 회사채 매입 지속에 따른 미달러 환율 약세 전환과 주식시장 상승
2023년 경기침체 공포 속 미연준(Fed)의 회사채 매입과 이로 인한 미달러 환율 가치 약세 전환과 주식시장 상승

2023년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경제가 침체되고 주식시장이 추가 폭망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주장에 논리적 오류가 존재합니다. 즉,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미국 상업은행들이 연체율이 상승하게 되고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제어하고자 하지만 경제가 망가지면서 상품 공급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물가가 제어되지않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됩니다. 따라서 미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기업들에 대한 회사채 매입을 통해 미달러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 자료에 붉은 화살표를 보면 2022년 9월부터 미연준의 회사채 매입을 통해 기업들에 대한 미달러 유동성 공급이 진행되고 있고 이에 연동되어 미달러 환율 가치가 약세 추세로 전환되었고 이러한 미달러 환율 하락 추세는 주식시장의 상승 추세를 만들고 있습니다.

미연준의 정책에 의한 주식시장의 상승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을 반등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을 외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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